내 알바의 첫 시작이었따. 너무 멍청했다. 당근에서 봤는데 하루 일당이 구만팔천원 라는 건줄 알고 지원했다. 여기 되고 나서 설날 다가오니 하루 십이만원짜리 동네 대기업 알바도 우르르나옴 미리 얘기가 되가지구 서류까지 보낸 터라 애써...여긴 더 가깝잖아.... 여긴 출근시간 10시잖아 하고선 애써 마인트 컨트롤 했었음/ 그런데 줸장 가서 계약서 쓰는 데 시간당 9860원?? 최저시급이었다. 아 놔. 그러면서 무슨 식대 오천원. 구내식당도 6천원이 넘는데 오천원 너무 큰 인심인냥 따로 써놨더라. 난 명절 판촉 같은 거라서 선물셋트 옆에서 서서 일하는 건줄 알았는데 마트 안에 책상 길게 해놓고 붉은 천위에 택배송장 올리고 노트북 하나 있고 거기 앉아서 일하는 거임 강조한다!! 마트 안은 개 춥다 그냥 겨울..